방송인 박명수가 ‘유재석 라인’을 주장하면서도 이동휘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명수는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동휘에 대해 “앞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칭하면서도
“그래도 귀엽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이동휘가 ‘유재석 라인’임을 밝히면서도 박명수를 롤모델로 언급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해석된다.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태진이 출연하여 ‘모발모발 코너쇼’를 함께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명수 인스타 보러가기박명수는 이날 방송에서 12년차 DJ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라디오 소식을 처음 들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그는 “제가 올해로 12년 차다. 얼마나 더 열심히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베테랑 DJ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라디오 간판에 3D 얼굴 추가 요청
박명수는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재미있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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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본관 앞 간판에 하하와 이본 얼굴이 붙어 있던데, 그 위에 제 얼굴도 3D로 덧붙여 달라”고 말하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는 라디오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과 홍보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방송에서 김태진을 칭찬하는 사연이 소개되자 김태진은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고 맞장구쳤다.
하지만 박명수는 곧바로 “주사가 있다”며 김태진의 술버릇을 폭로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박명수는 김태진의 주사에 대해 “술에 취하면 많이 웃고, 계산을 하려고 한다. 좋은 주사 있다”고 농담을 던지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동휘, 롤모델은 박명수?
이날 방송에서는 전날 ‘라디오쇼’에 출연했던 이동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박명수는 이동휘에 대해 “자기는 유(재석) 라인이라고 하는데 앞뒤가 다른 사람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유라인이 맞긴 한데, 명수 형을 좋아한다고 하더라. 너무 귀엽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는 이동휘가 ‘유재석 라인’임을 강조하면서도 박명수를 롤모델로 꼽은 것에 대한 박명수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낸 것이다.
박명수 인스타 보러가기이동휘는 앞서 ‘라디오쇼’에 출연하여 “오늘로써 저의 롤모델을 확실하게 밝히겠다.
지석진, 박명수, 홍진경이 저의 롤모델”이라며 “하지만 유재석 라인이다”고 밝혀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동휘의 이러한 발언은 예능계에서 ‘유라인’으로 분류되면서도 다양한 선배들을 존경하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거리에서’ 힌트 논란
한편, 힌트를 듣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퀴즈에서 제작진은 “명수 옹은 촬영 아니면 안 갈걸요”라는 힌트를 제시했다.
이에 박명수는 “등산, 외국”을 연달아 외치며 “외국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을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답은 성시경의 ‘거리에서’로 밝혀져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저는 거리 많이 걷는다.
추억의 거리 자주 걷는다. 요새 추워서 그렇지 혼자 걷는 걸 좋아한다”며 제작진의 추상적인 힌트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명수 옹은 촬영 아니면 안 갈걸요”라는 힌트가 자신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며 퀴즈 결과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