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에 배우 이선빈과 김영대가 ‘틈 친구’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이선빈과 김영대는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서울 봉천동을 방문해 ‘틈 주인’에게 특별한 행운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선빈은 방송 중 남자친구 이광수를 언급하며 그의 개그 스타일이 유재석에게서 비롯되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김영대 향한 애정부터 이광수 개그 비결까지
이날 방송에서 이선빈은 함께 출연한 김영대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선빈 술도녀연기 모두 사기?
그녀는 김영대에 대해 “거의 친동생이다. 그런데 신경쓰이는 동생이다. 착하고, 부끄러움 많이 타고, 손이 많이 간다”고 설명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선빈은 자신이 오빠만 있어 남동생이나 여동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김영대를 챙기는 이유를 전했습니다. 반면 친오빠에 대해서는 “잘 지내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다”고 덤덤하게 말해 찐남매의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영대 역시 5살 어린 여동생만 있다고 밝히며, 동생이 자신에게 “처신 똑바로 하라”고 걱정 아닌 경고를 한다고 말해 유재석으로부터 “그건 걱정이 아니라 경고 아니냐”는 재치 있는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봉천동 첫 자취와 ‘술꾼도시여자들’ 비하인드
이선빈은 이날 틈 장소인 봉천동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제가 첫 자취를 시작했던 동네”라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과거 아이돌 연습생 시절 신사동 연습실에서 생활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할 당시 친구와 함께 봉천동에서 처음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계약을 해 창문 바로 앞이 건물 벽이라 빛을 전혀 보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이선빈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언급하며 놀라운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사실 술을 한 잔도 못 한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한 잔도 마시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유연석이 만취 연기에 대해 묻자, 이선빈은 “완전히 사기를 친거다. 술을 못 마시니까 오히려 술 취하는 과정을 많이 봤다”고 설명하며 연기 열정을 엿보게 했습니다.
이광수 개그, 유재석에게서 배웠다?
이날 김영대는 이선빈의 남자친구인 이광수와 만났던 일화를 공개하며 현장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영대는 “제가 광수 형님을 정말 좋아한다”며, 이광수가 자신에게 진지한 이야기를 해줄 때도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서 입꼬리가 올라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이광수가 “너 방금 웃었냐?”라고 물었다는 상황을 재연하며 “그런 모습도 너무 재밌다”고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김영대의 이야기에 이선빈은 “(이광수의 개그는) 다 재석 선배님한테서 배운거 아니냐”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를 인정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선빈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은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