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놀뭐’ 새 별명에 진땀
코미디언 허경환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녹화 도중 상당한 부담감을 토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프로그램의 한 코너에서 자신의 새로운 별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고, 이로 인해 긴장감과 함께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상황은 방송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함께 그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쉼표, 클럽’ 정모, 별명 짓기 대소동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회장으로 있는 동호회 ‘쉼표, 클럽’의 두 번째 정모가 그려졌다.
허경환 고정욕심에 투척한 무리수보기 👇
이날 멤버들은 지난 가을 첫 정모 이후 새해를 맞아 겨울 나들이를 떠났으며,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유재석은 멤버들이 도착하자마자 새로 지을 별명을 물어보며 분위기를 활기차게 환기시켰다.
이날 별명 짓기 시간에서 하하는 ‘늙은 섞박지’, 주우재는 ‘이윤석’, 유재석은 ‘폐오르간’으로 각자의 별명을 확정했다.
하지만 새롭게 프로그램에 투입된 허경환의 차례가 되자, 그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아이디어를 쉽사리 내지 못하고 한참 동안 뜸을 들이며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허경환을 위해 ‘풍선 근육’, ‘복근의 흔적’ 등 여러 별명들을 제안하며 도움을 주려 했다.
그러나 허경환은 이러한 제안들에도 불구하고 “아시겠지만 저는 여러가지 들고 다닌다. 저는 방구로 하겠다. 문방구”라고 다소 엉뚱하고 무리한 개그를 시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순간적으로 애매하게 만들었다.
그의 ‘무리수’ 발언으로 인해 분위기가 미묘해지자, 허경환은 이내 얼굴에 진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주우재는 “인중에 벌써 땀이 고인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하며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자신의 땀샘 폭발에 대해 “내 닉네임이 안 잡힐 때부터 땀이 올라온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빨리 닉네임을 정해주셔야 땀이 멈춘다”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결국, 유재석이 그의 상황을 반영하여 지어준 ‘잔땀’이라는 별명으로 허경환의 새 이름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
‘잔땀’ 별명 탄생 비화
허경환이 이처럼 별명 정하기에 부담감을 느끼고 진땀을 흘린 것은, 그가 프로그램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유재석이 이끄는 동호회 모임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려는 그의 노력이 ‘무리수’ 개그와 ‘잔땀’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이러한 모습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과 함께 예능인으로서의 고충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 선사
허경환의 다소 무리한 개그 시도와 그로 인해 인중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모습, 그리고 유재석이 이를 포착해 ‘잔땀’이라는 절묘한 별명을 지어주는 일련의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주우재의 날카로운 지적과 허경환의 솔직한 호소는 방송의 재미를 더하며 해당 장면이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도록 만들었다. 그의 진솔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함께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