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보 생각들

모범택시3 장나라 출연 에피소드 총정리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장나라 출연 에피소드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배우 장나라가 필모그래피에서 처음 맡은 악역 캐릭터 강주리와 9화, 10화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모범택시3 장나라 에피소드 기본 정보

방영 일정과 시청률

모범택시3의 장나라 출연 에피소드는 2024년 12월 19일(목) 9화와 12월 20일(금) 10화에 방영되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최고 시청률 13.3%, 전국 평균 10.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20-49세 시청층에서도 평균 3.4%, 최고 4.2%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모범택시3 시리즈는 

장나라의 악역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드라마의 인기를 더욱 높였습니다.

캐릭터 소개 강주리(장나라 분)

장나라가 연기한 강주리는 옐로스타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입니다.

모범택시3 보러가기 👈

표면적으로는 성공한 여성 기획사 대표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탐욕과 뒤틀린 욕망으로 가득한

절대 악입니다. 특히 지팡이를 항상 들고 다니는데, 이는 과거 아이돌 활동 중 무대 추락으로

왼쪽 다리를 절단했기 때문입니다. 이 과거의 트라우마가 강주리를 다른 아이돌들도 같은 고통을 겪게

하려는 뒤틀린 복수심으로 변신시킵니다.

모범택시3 장나라 에피소드의 주요 사건 흐름 

9화 상세 줄거리 아이돌 연습생의 비극

투신을 시도한 로미의 구조

9화의 시작은 매우 충격적인 장면으로 전개됩니다. 택시 운행 중이던 도기(이제훈 분)가 아이돌 연습생

로미(오가빈 분)를 태우게 되는데, 로미가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강물에 투신하려고 합니다.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 도기는 즉시 강물에 뛰어들어 로미를 구해내고 병원으로 옮기게 됩니다.

이 장면을 통해 로미가 극단적 선택까지 고려할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병원에서 깨어난 로미는 소속사로의 복귀를 완강히 거부합니다. 로미와 함께 나타난 송실장(최승준 분)은 

거부하는 로미를 폭행하며 강압적으로 복귀를 강요하려고 합니다. 바로 이 순간, 다시 한 번 

모범택시가 나타나 로미를 구해냅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로미가 소속사 내에서 체계적인 착취와 강압

받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기획사 내 체계적 착취의 구조

로미의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옐로스타 엔터테인먼트의 끔찍한 착취 구조가 드러납니다.

로미와 지안은 걸그룹 엘리먼츠의 데뷔를 준비 중이었는데, 대표 강주리는 혹독한 트레이닝과

체중 관리를 강요했습니다.

데뷔를 앞둔 로미는 야심한 밤 송실장의 부름을 받고 숙소를 나가게 되는데의식을 잃은 채

유흥업소에서 눈을 뜹니다. 더욱 끔찍한 것은 누군가가 로미의 유흥업소 영상을 소속사로 보내

협박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기억이 전혀 없는 로미가 본부장에게 도움을 청하면,

그는 오히려 협박한 상대와의 스폰서 관계를 종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로미는 막대한 위약금과 모든 팀원의 꿈이 망가질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로미가 약속 장소로 향했다가 그곳이 문제의 유흥업소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게 됩니다.

무지개 운수의 잠입 작전 시작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무지개 택시의 히어로 팀들이 본격적인 작전에 나섭니다.

장대표(김의성 분)와 팀원들은 검찰 압수수색을 가장해 강주리의 대표실을 탐색하고, 로미의 영상이

담긴 컴퓨터 파일을 발견하게 됩니다. 충격적인 것은 이 영상을 촬영한 사람이 바로

본부장 자신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강주리의 직접적인 연루 여부를 확인하고 비리를 적발하기 위해, 도기는 송실장을 제거해 매니저

공백을 만든 후충성심을 어필하며 강주리에게 접근합니다.

결국 도기는 매니저 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하고, 강주리의 조직 내부에 완전히 침투하게 됩니다.

강주리의 진짜 모습 노출

매니저가 된 도기는 강주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면서 그녀의 진짜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강주리는 “멘탈 코칭”이라는 명목으로 연습생들의 뺨을 때리고 폭행합니다.

“감정을 지운 미소”라는 말로 연습생들에게 차갑고 가짜로운 표정을 강요합니다.

더욱 악질적인 것은 “투자와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연습생들에게 막대한 빚을 떠안기는 것입니다.

강주리는 도청기까지 지니게 해 연습생들을 철저히 감시하고 통제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은 단순한 악질 경영이 아니라 계획된 착취 시스템임을 보여줍니다.

9화의 클리프행어는 도기가 강주리와 함께 유흥업소에 잠입했을 때 발각될 위기에 처하는 장면입니다.

강주리가 의문의 남성과 은밀한 술자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기의 존재가 노출될 뻔하며,

극적인 긴장감으로 9화가 마무리됩니다.

10화 상세 줄거리 강주리의 비극적 과거와 최후

강주리의 트라우마 2002년의 악몽

10화에서는 강주리가 왜 이렇게까지 뒤틀린 악인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납니다. 2002년, 강주리는 아이돌로 활동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리에 심한 통증을 호소했을 때매니저는 이를 묵살하고 무대에 올렸습니다.

더욱 비극적인 것은 무대 시설의 미흡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고, 

강주리가 무대 아래로 추락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괴사된 왼쪽 다리는 결국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고, 

졸지에 장애인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수술에서 깨어난 강주리는 현실을 부정하며 울부짖었고

자신을 도우려 온 간호사에게까지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러한 트라우마 속에서 강주리는 “모든 사람들은 추락하는데 나만 불쌍한 사람이 될 수 없다”

뒤틀린 신념을 갖게 됩니다. 결국 다른 아이돌들도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게 하려는

복수심으로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비리의 완벽한 폭로와 추격

10화의 핵심은 강주리의 모든 범죄가 낱낱이 드러나는 과정입니다. 무지개 운수 팀은 로미에게 강주리가

연습생들을 대하는 방식을 녹음해 둔 음성을 들려주고, 로미는 정식으로 복수를 의뢰하게 됩니다.

작전의 절정은 엘리먼츠의 데뷔 무대 생방송 중에 벌어집니다. 갑자기 강주리와 PD 이안준의 비리가

담긴 대화가 공개 송출되면서온 국민이 기획사 대표의 악행을 목격하게 됩니다.

기자들의 추격과 수사기관의 압박을 피해 강주리는 옥상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옥상에서 도기와 마주친 강주리는 자신의 완벽한 몰락을 깨닫고 가방과 지팡이를 휘두르며 발악합니다.

모범택시3 보러가기 👈

강주리의 최후 옥상에서의 추락

이 장면이 모범택시3 전체에서도 가장 극적이고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도기는 강주리에게 “아이돌은 추락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넌 너의 의지로 밑도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을 뿐”이라고 냉정하게 응수합니다.

강주리는 본성을 드러내며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아이돌들을 상품으로만 취급하는 망언을 합니다.

자신의 망발을 촬영하는 드론을 본 강주리는 과거 무대 추락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미친 듯이 가방을 휘두르다 뒷걸음질을 치게 됩니다.

발을 헛디딘 강주리가 옥상에서 떨어지려는 순간, 도기는 강주리가 쥔 가방을 붙잡습니다.

하지만 가방 끈이 찢어지면서구두와 성착취 영상이 담긴 USB가 모두 떨어집니다.

떨어져나가는 구두와 USB를 보며 자신이 완전히 몰락했음을 깨달은 강주리는 헛웃음을 지으며

스스로 가방의 끈을 놓고 생을 마감합니다. 이로써 강주리는 모범택시 시리즈

여성 메인 빌런 중 최초로 사망하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K-POP 산업의 어두운 현실 고발

이 에피소드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서 K-POP 산업의 심각한 문제들을 정조준합니다. 

연습생 착취, 성상납 강요, 금전적 협박, 폭력 등 현실의 비리를 직접적으로 조명합니다.

제작진은 공식적으로 “K-POP의 화려한 성공에 가려진 온갖 착취와 갑질, 비리를 정조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장나라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장나라는 연예계의 어두운 뒷면을 직접적으로 고발하기 위해 이 악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장나라의 연기 평가 및 최종 결론

장나라의 악역 변신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기존의 착하고 바른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고

강렬한 악인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공한 여성 CEO의 겉모습과 폭언, 폭행,

금전적 착취를 서슴지 않는 악덕 사장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연기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준 차가운 눈빛은 강주리가 감추고 있는 비밀의 깊이를 예고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연기와 메시지, 카타르시스가 모두 완성된

드라마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모범택시3 장나라 에피소드는 단순히 드라마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K-POP 산업의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고, 

연습생들의 인권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