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Mpox) 증상 및 예방 방법 알아보기

요새 뉴스나 티비에서 엠폭스로 난리인거 같아요.

어딜 다녀도 코로나 처럼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도 늘어났습니다.

오늘은 엠폭스에 증상 및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엠폭스(Mpox)라는 새로운 질병이 주목받고 있어요.

엠폭스(Mpox) 증상 및 예방 방법 알아보기

엠폭스

엠폭스는 과거 ‘원숭이두창(Monkeypox)’으로 알려진 바이러스 질환으로, 여러 나라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답니다.

이 질병은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현재는 비풍토병 국가들에서도 보고가 증가하고 있어요.

특히, 2024년 들어 다시 급증한 사례들이 발생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글로벌 보건 비상사태로 재선포하기에 이르렀어요.

오늘은 엠폭스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2가지 정보를 통해 이 질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엠폭스(Mpox)는 어떤 병인가요?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에요.

증상은 두창(천연두)과 비슷하지만, 더 경미하게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죠.

대부분의 엠폭스 환자들은 경미한 증상만을 경험하고 완치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2.엠폭스는 어떻게 감염되나요?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그리고 감염된 환경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요.

특히 유증상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된답니다.

비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병에 비해 낮다고 해요.

일부 무증상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지만, 이들이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3.엠폭스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발생하나요?

엠폭스에 걸리면 처음에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요통, 두통, 그리고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이 나타나요.

이런 증상들은 보통 1~3일 후에 발진으로 이어지며, 발진은 얼굴, 손발, 가슴, 항문 생식기 부위에 나타날 수 있답니다.

4.최근 엠폭스가 발생하는 비풍토병 국가는 어디인가요?

2022년 5월 7일, 영국에서 첫 번째 원숭이두창 유입 사례가 보고된 이후, 미국, 브라질, 프랑스, 콜롬비아 등 많은 나라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요.

현재 WHO에 따르면 117개국에서 엠폭스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에는 대한민국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특히 2024년 들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새로운 변종이 출현하며 확산되고 있어요.

5.엠폭스에 감염되어도 안심할 수 있나요?

엠폭스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은 경미한 증상만을 경험하고 2~4주 후에 완치된다고 해요.

 

 

 

대증적인 증상 완화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면역저하자, 소아, 임산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드물게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폐렴이나 뇌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위험군은 특별히 조심해야 해요.

6.국내에서 엠폭스 확인을 위한 진단 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국내에서는 엠폭스 진단검사가 피부 병변액, 피부 병변 조직, 가피, 구인두 도말, 혈액 검체 등을 통해 유전자 검출검사법으로 시행되고 있어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7.잠복기에 진단검사를 하면 엠폭스 감염 확인이 가능한가요?

엠폭스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을 수 있어, 잠복기에는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 후에 검사를 받는 것이 확실한 진단에 도움이 된답니다.

8.엠폭스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있나요?

현재 국내에서는 질병관리청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엠폭스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있어요.

만약 의료기관을 방문했을 때 엠폭스가 의심된다면, 의사가 보건소에 신고하고 검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9.접촉자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접촉자는 엠폭스 확진환자가 첫 증상을 보인 날부터 피부병변 가피가 탈락될 때까지 감염병 환자와 직접 접촉한 경우를 말해요.

예를 들어, 신체 직접 접촉(성접촉 포함), 오염된 도구(의복, 침구류 등) 접촉, 또는 오염된 환경에서 흡입하거나 점막이 노출된 경우가 해당된답니다.

10.엠폭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 있나요?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는 엠폭스 및 두창 예방 목적으로 3세대 두창 백신(JYNNEOS)을 도입하였습니다.

노출 전 접종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실험실 요원, 치료병상 의료진, 역학조사관 등이 대상이 되며,

노출 후 접종은 노출 후 14일 이내의 관리대상 접촉자가 대상이 됩니다.

일반인에게는 접종이 필요하지 않아요.

11.엠폭스 예방접종이 가능한가요?

 

 

 

(해외여행 예정자 등) 엠폭스 예방접종은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확진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 등이 접종 대상이죠. 일반 국민에게는 아직 접종이 필요하지 않으며, 해외에서도 고위험군 중심으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백신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랍니다.

12.엠폭스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엠폭스는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어요.

따라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감염된(또는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이나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을 피하세요.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식기, 컵, 침구, 수건, 의복 등)과의 접촉을 피하세요.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사용하세요.

특히 음식을 먹기 전, 얼굴을 만지기 전, 그리고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13.엠폭스 질병명을 변경한 이유가 있나요?

지난 1년간 엠폭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기존의 ‘원숭이두창(Monkeypox)’이라는 명칭이 차별적이고 낙인적이라는 이유로 논란이 되었어요.

이에 따라 WHO는 2022년 11월 28일에 ‘MPOX’를 새로운 영어 질병명으로 채택했답니다.

국내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엠폭스’로 질병명을 변경하고, 혼란을 줄이기 위해 6개월간 병행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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