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연예계가 ‘불법 의료 시술’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박나래 씨를 시작으로 몇몇 연예인들이 자택에서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주사를 맞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 불똥이 엉뚱하게도 9년 전, 전현무 씨의 방송 장면으로 튀었습니다.
“어? 전현무도 차에서 링거 맞던데 저건 괜찮아?”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 제가 이 논란의 ‘진짜 핵심’만 딱 잘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9년 전 사진이 왜 지금 소환됐을까?
사건의 발단은 2025년 12월 터진 ‘박나래 주사이모’ 사건입니다. 의료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이
오피스텔이나 자택으로 찾아가 주사를 놓는 행위가 적발되었고, 이게 ‘불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네티즌들 사이에서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씨가 이동 중인 차 안에서 링거를 꽂고
있던 장면이 다시 회자된 것이죠. “차에서 맞으면 다 불법 아니냐?”는 의심이 생긴 겁니다.
2.전현무의 링거, ‘과정’을 보면 답이 나온다
전현무 인스타 보러가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현무 씨의 행위는 의료법상 문제가 없는 ‘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누가’, ‘어떻게’ 처방했느냐입니다.
- 진료의 시작: 전현무 씨는 ‘주사이모’를 부른 게 아니라, 정식 병원을 찾아가 의사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 의사의 판단: 당시 성대결절로 상태가 심각했으나 촬영 시간이 임박했습니다. 이에 담당 의사가 “이동하면서 맞으라”고 처방하고 조치해 준 것입니다.
- 법적 근거: 의료법에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 환자가 있는 현장에서 진료를 연장할 수 있는 예외 조항이 있습니다. 전현무 씨는 이 케이스에 해당합니다.
즉, 의사가 병원에서 놔준 주사를 시간 때문에 차에서 마저 맞은 것이니 불법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3.’주사이모’는 무엇이 문제인가? (박나래, 키 사례)
반면, 이번에 문제가 된 사례들은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 면허 없는 시술자: 의사나 간호사가 아닌, 의료 면허가 없는 일반인(A씨)이 시술했습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 병원 패싱: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은 게 아니라, 그냥 집으로 불렀습니다. 이는 ‘무면허 의료행위’이자 불법 왕진입니다.
- 약물 출처: 의사의 처방 없이 전문 의약품을 구해서 투약했다면 이 또한 약사법 위반 소지가 큽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전현무 씨는 ‘합법 택시’를 타다가 급해서 잠시 정차한 것이고, 논란이 된 사건은 면허 없는 ‘불법 자가용 영업’을 이용한 것과 같습니다.
4.위험천만한 ‘방문 주사’, 절대 금물!
“집에서 맞으면 편하고 싸니까 좋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비의료인의 시술은 위생 관리가 엉망일 수 있어 세균 감염의 위험이 크고, 만약 쇼크(아나필락시스)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대처할 방법이 없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전현무 인스타 보러가기 👈3줄 요약
- 전현무는 병원에서 의사 진료 받고 시간 없어서 차에서 맞은 거라 합법.
- 최근 논란은 면허 없는 사람을 집으로 불러서 맞은 거라 명백한 불법.
- 인터넷에 떠도는 전현무 의혹은 ‘가짜 뉴스’에 가까우니 오해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