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5일 부동산 정책에 대해 참고자료를 포함해 다시 상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대책 발표 배경
2025년 여름 이후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면서 정부가 긴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고,
이것이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로 확산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대로 내려가면서 돈을 빌려 집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2026년 이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1.규제지역 대폭 확대
조정대상지역 · 투기과열지구 지정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보러라기 👈- 대상: 서울 전역 25개 구 + 경기도 12개 지역
- 경기도 12개 지역: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시(영통구·장안구·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 하남시
- 시행일: 2025년 10월 1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의미: 집을 살 때 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하고, 2년 동안 반드시 그 집에 살아야 합니다
- 대상: 위와 동일한 서울 전역 + 경기 12개 지역의 아파트
- 시행일: 2025년 10월 20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 위반 시: 허가 취소 및 계약 무효
2.대출 규제 강화 (가장 중요!)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집값에 따라 빌릴 수 있는 돈이 크게 줄었습니다
- 15억 원 이하 집: 최대 6억 원까지 대출 가능 (변동 없음)
- 15억~25억 원 집: 최대 4억 원까지 (기존 6억 원에서 2억 원 감소)
- 25억 원 초과 집: 최대 2억 원까지 (기존 6억 원에서 4억 원 감소)
- 시행일: 2025년 10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계약서 쓰고 계약금 낸 경우만 기존 규제 적용)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강화
예시: 10억 원짜리 집을 사려는 무주택자
- 기존: 최대 7억 원 대출 가능 → 자기 돈 3억 원 필요
- 변경 후: 최대 4억 원 대출 가능 → 자기 돈 6억 원 필요
스트레스 DSR 금리 상향
예시: 연봉 1억 원인 사람
- 기존: 약 4억 8,600만 원 대출 가능
- 변경 후: 약 4억 원 대출 가능 (8,600만 원 감소)
전세대출 규제 (사상 최초!)
- 집이 1채 있는 사람도 전세대출에 DSR 규제 적용
- 전세대출 받은 상태에서 규제지역 내 3억 원 넘는 아파트 사면 → 전세대출 즉시 회수
- 1주택자 전세대출 한도: 2억 원, 보증비율 80%로 제한
신용대출 규제
3. 청약 및 분양권 규제
청약 자격 강화
- 1순위 자격: 통장 가입 2년 이상 필요, 세대주여야 함
- 가점제 적용 비율 확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등으로 점수 계산)
- 재당첨 제한: 한 번 당첨되면 최대 10년 동안 다른 곳 청약 불가
- 적용: 10월 16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 신청분부터
분양권 전매제한
재건축·재개발 규제
4.세금 강화 (향후 추진 예정)
정부는 앞으로 다음과 같은 세금 정책도 검토 중입니다
취득세 (집 살 때)
- 2주택: 8%
- 3주택 이상: 12%
양도소득세 (집 팔 때)
5.부동산 불법행위 단속
6.주택 공급 확대
시행일 총정리
| 내용 | 시행일 |
|---|---|
|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 | 2025.10.16 |
|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2025.10.20 |
| 대출 규제 (LTV, DSR, 한도) | 2025.10.16 |
| 분양권 전매제한 | 2025.10.16 |
| 청약 규제 | 10.16 이후 입주자모집승인 신청분 |
| 전세대출 DSR 적용 | 2025.10.16 |
※ 10월 15일까지 계약서 작성 및 계약금 납부한 경우만 기존 규제 적용
누구에게 영향을 미치나?
실수요자 (집이 필요한 사람)
- ❌ 대출 한도 축소로 목돈 마련이 어려워짐
- ❌ 청약 자격 강화로 당첨 확률 낮아짐
- ❌ 2년 실거주 의무로 이사 자유 제한
- ❌ 중산층 거주지역(노원·도봉·강북 등)의 영향이 더 큼
투자자 (집을 여러 채 가진 사람)
전세 살고 있는 사람
예상되는 부작용
1.풍선효과
2.거래 절벽
3.실수요자 피해
4.공급 부족 미해결
전문가 의견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보러라기 👈긍정적 평가
부정적 평가
- “6·27 대책도 3개월 못 갔는데 이번도 비슷할 것”
- “공급 확대 없이 규제만으로는 한계”
- “실수요자만 피해, 현금 부자는 오히려 유리”
- “135만 호 공급 계획이 제대로 이행될지 의문”
시장 반응
대책 발표 직후
현재까지 (10월 24일 기준)
실생활 적용 예시
예시 1: 서울에서 15억 원 아파트 구입하려는 무주택자
- 기존: LTV 70% → 10.5억 대출 가능, 자기 돈 4.5억 필요
- 변경 후: LTV 40% + 한도 6억 → 실제 6억 대출 가능, 자기 돈 9억 필요
- 결과: 자기 돈이 4.5억 더 필요해짐
예시 2: 전세 살면서 집 사려는 1주택자
- 기존: 전세대출 유지하면서 추가 주택 구입 가능
- 변경 후: 3억 초과 아파트 사면 전세대출 즉시 회수당함
- 결과: 전세보증금 + 새 집 자금 동시에 준비해야 함
예시 3: 분양권 당첨자
- 10월 15일 이전 당첨: 1회 전매 가능
- 10월 16일 이후 당첨: 전매 완전 금지, 반드시 입주해야 함
핵심 요약
이 정책은 무엇을 목표로 하나요?
→ 급등하는 서울·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한 초강력 규제입니다.
누가 가장 영향을 받나요?
→ 대출받아 집을 사려는 모든 사람, 특히 무주택 실수요자입니다.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 대부분 2025년 10월 16일부터 즉시 적용됩니다.
효과가 있을까요?
→ 단기적으로는 거래 감소 효과가 있지만, 공급 확대 없이는 중장기 효과가 의문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 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자신의 상황(소득, 자산, 주거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이 정책은 현재 진행형이므로, 앞으로도 추가 대책이나 보완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부 공식 발표와 시장 동향을 계속 주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