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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에이판 대상의 주인공은 아이유였다 폭싹 속았수다 6관왕 기염

한 해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드라마들의 축제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어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지상파와 케이블은 물론 OTT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상식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현장의 열기와 함께 주요 수상 결과를 정리해 드립니다.

가장 화제를 모은 대상의 영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열연을 펼친 아이유에게 돌아갔습니다. 아이유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작품이 자신에게 훈장 같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작품 속 캐릭터인 애순이와 관식이가 걷던 유채꽃밭처럼 시청자들의 앞날에도 근사한 보상이 기다리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폭싹 속았수다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대상뿐만 아니라 작품상과 연출상 그리고 우수 연기상과 신인상 아역상까지 휩쓸며 무려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탄탄한 대본과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완벽한 합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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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최우수 연기상 역시 쟁쟁한 이름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편 드라마 부문에서는 태풍상사의 이준호와 원경의 차주영이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장편 드라마 부문에서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주역인 안재욱과 엄지원이 나란히 수상하며 관록 있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인기 투표로 결정된 아이돌챔프 부문에서는 팬덤의 뜨거운 화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준호와 김혜윤이 각각 남녀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이준호는 글로벌 스타상까지 차지하며 다관왕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또한 차은우는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임영웅은 드라마 OST상인 베스트 OST상을 받으며 대세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이 밖에도 조연상에는 고규필 윤경호 김신록 오나라가 선정되었으며 신인상은 강유석 이채민 하영 홍화연에게 돌아갔습니다. 웹드라마와 단편 드라마 부문에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이 고루 수상하며 2025년 한 해 드라마 산업의 풍성함을 증명했습니다.

시상식은 김승우와 박선영의 매끄러운 진행과 함께 클라씨 채원 배우 정영주의 축하 공연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25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대상 수상작인 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해 이번 시상식에서 언급된 화제작들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감상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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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이 생각했던 최고의 배우가 이번 명단에 포함되어 있나요? 아니면 예상치 못한 깜짝 수상자가 있었나요?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소감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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