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방송 활동 중단
최근 음주운전 사실을 직접 고백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임성근 셰프가 또 다른 과거의 잘못을 밝히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지난 21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임성근 셰프는 “과거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며, 앞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못 박으며 사실상의 은퇴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고백의 배경과 심경 토로
임성근 셰프는 대중의 시선을 받으며 활동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점점 더 많은 대중 시선을 받으면서 견디기 힘들었다. 나중에 큰일이 생길 것 같았다”라며 매일 고백을 망설였던 힘든 시간을 고백했습니다. 특히 지난 9일 주류 PPL 촬영 이후 광고 제안이 쏟아지자 더 이상 고백을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걸 다 진행했다가 나중에 지금 같은 일이 벌어지면, 위약금이라든지 저와 함께한 업체들이 입을 피해를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았다”며 고백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취재가 시작되자 선수를 쳤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취재 연락을 받고 선수를 치려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보일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사과 영상의 분위기가 가벼웠다는 지적에는 “제대로 기획했다면 정장도 입고 더욱 진중하게 했을 것”이라면서도, 어떤 식으로든 알려야 한다는 마음에 서둘러 진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너무 미숙했고 대처 능력도 떨어졌던 것 같다”며 자신의 미흡했던 대처를 인정했습니다.
음주운전 및 추가 전과 고백
임성근 셰프는 논란이 된 음주운전 적발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도 설명했습니다.
2017년에는 대리기사와 언쟁 후, 기사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가버리자 추위를 피하기 위해 시동을 켜고 잠들었다가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대리기사가 집에서 150m 떨어진 곳에 차를 두고 가버렸고, 이후 차를 빼달라는 연락을 받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음주운전 외에 또 다른 전과가 있다고 직접 고백했습니다.
임 셰프는 “노량진 부근 주차장에서 주차 관련 시비가 붙어서 쌍방 상해로 벌금을 물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당시 실랑이 과정에서 양측 모두 상처를 입어 30만 원 정도의 벌금형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더 문제가 될 만한 사건은 현재 내 기억 속엔 이것이 전부”라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모든 활동 중단으로
연이은 과거사 고백과 논란 속에서 임성근 셰프는 결국 방송 활동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대처가 미숙했음을 여러 차례 인정하며, 주변의 조언을 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던 요리연구가에서 논란의 인물로 전락한 그는, 이번 선언을 통해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