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10일 오전 경주월드 대관람차 시설에서 캐빈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탑승객들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를 돕기위한 AI 이미지 제작
빈 캐빈 떨어져 다른 캐빈과 충돌
경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경주월드의 대관람차 시설인 ‘타임라이더’에서 사람이 타지 않은 캐빈 1개가 떨어져 다른 캐빈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이용객 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진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타임라이더는 지난해 설치된 시설로 알려졌다.
잇따른 놀이기구 사고에 불안감
이번 사고를 계기로 놀이공원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경주월드에서는 지난 2024년에도 놀이기구 운행 중 일부 시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당시에도 큰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22년에는 롤러코스터가 높은 지점에서 멈춰 이용객들이 구조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면서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보다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관계기관 원인 조사
경찰과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월드 측은 사고 직후 해당 놀이기구의 운행을 중단했으며, 제작사와 함께 시설 점검과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안전성을 충분히 확인한 뒤에만 운행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안전 점검 강화 요구
최근 놀이공원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설 관리와 정기 안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놀이기구는 작은 부품 이상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행 전후 점검과 부품 관리, 정기 검사 등을 철저히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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