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2기 돌싱 특집이 랜덤 데이트를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출연자들의 관계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러브라인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2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솔로민박 3일 차를 맞은 출연자들의 랜덤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랜덤으로 정해진 커플들이 하루를 함께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SBS 나는솔로
영식, 순자·영숙 사이에서 고민
아침부터 가장 관심을 모은 인물은 영식이었다.
영식은 먼저 순자를 찾아가 “오늘 안에 마음을 정리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겠다”고 전하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순자는 영식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상대의 선택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영식은 영숙과도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전날까지 두 사람을 향한 마음이 비슷했지만 현재는 순자에게 조금 더 마음이 기울었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에 영숙은 결과보다 진심 어린 대화를 높이 평가하며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옥순 둘러싼 광수·상철 경쟁 계속
옥순을 향한 광수와 상철의 경쟁도 이어졌다.
광수는 아침 일찍 옥순을 찾아가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반면 상철은 결혼 이후의 현실적인 문제와 장거리 생활 등을 주제로 깊은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옥순은 아직 확답을 내릴 단계는 아니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옥순은 광수와 상철의 대화 방식이 달랐다며 서로 다른 매력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랜덤 데이트가 만든 반전
이날 가장 큰 변수는 랜덤 데이트였다.
출연자들은 애칭이 적힌 점퍼를 선택해 즉석에서 데이트 상대를 결정했다.
옥순은 다른 상대와의 데이트를 기대했지만 결과적으로 상철과 다시 짝이 됐다. 예상치 못한 매칭에 옥순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분위기를 풀기 위해 먼저 대화를 이끌었다.
상철 역시 농담과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다시 광수 이야기가 나오면서 두 사람의 대화는 다소 무거워졌다.
영숙 애교에 당황한 영식
랜덤 데이트에서 영식과 영숙도 한 팀이 됐다.
영숙은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데이트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영식은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 이후 영식은 다른 출연자들에게 영숙의 높은 텐션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다음 방송 예고…갈등과 직진 예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갈등도 암시됐다.
영수는 자신의 첫 번째 선택이 여의치 않을 경우 영숙에게 직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상철은 광수에게 서운했던 감정을 직접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도 긴장감이 형성됐다.
랜덤 데이트를 통해 한층 복잡해진 32기 돌싱들의 러브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32기 돌싱 특집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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