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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기름값에 웃었다! 판매량 85%가 하이브리드… 이유 있었네

고유가 시대, 패밀리카 시장의 중심이 하이브리드 모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출력 부족으로 외면받던 하이브리드 모델이 기술 발전과 SUV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대세로 자리 잡은 것이다.

특히 기아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량의 85%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출처 기아자동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월간 판매 1만 대 돌파… 비결은 ‘연비’

기아 쏘렌토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만 3068대가 판매되며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1만 241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의 약 85%를 차지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모델 중 월간 내수 판매 1만 대를 넘어선 최초의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단순한 차종 흥행을 넘어, 국내 패밀리카 시장의 소비 기준이 연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기술 발전이 만든 하이브리드 전성시대

과거 하이브리드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출력이나 주행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동화 기술과 터보 엔진 조합, 모터 출력 향상 등을 통해 성능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초반 토크와 정숙성이 강점으로 부각되면서 패밀리카 수요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소비자들은 차량 크기나 출력보다 유지비와 실사용 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다.

장거리 주행, 출퇴근, 자녀 등하교, 캠핑 등 다양한 목적을 만족해야 하는 패밀리카 특성상 연비 효율과 정숙성, 승차감에 대한 요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패밀리카로 전기차를 사기엔 인프라나 화재 안전성 면에서 아직 이른 것 같다. 중형 SUV 이상에도 하이브리드를 고를 수 있다 보니 연비와 공간, 정숙성을 모두 고려하면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다.”

하이브리드차 등록 증가… 대형 SUV 시장 경쟁 치열해질 전망

지난 4월 하이브리드차 신규 등록 대수는 4만 291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와 디젤 차량 등록은 감소했다.

차급별로는 중형차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13.4% 증가했고, SUV 등록 역시 9.5% 늘었다. 큰 차인데도 유지비 부담은 낮은 차량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고유가와 전기차 충전 부담 역시 하이브리드차의 인기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기차처럼 충전 인프라 의존도가 높지 않으면서도 연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나 충전 대기 스트레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소비자 선호 요인으로 작용한다.

완성차 업계,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에 집중

완성차 업체들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대형 RV·SUV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쏘렌토와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판매 확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대차도 싼타페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 상용·RV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확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지난 4월 1654대가 등록되며 상용차 시장 주요 모델로 자리 잡았다.

향후 대형 SUV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완성차 업계는 전기차 전환 속도를 조절하는 대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구분내용
핵심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85%를 차지하며 패밀리카 시장의 연비 중시 트렌드를 주도.
차량기아 쏘렌토

고유가 시대에 연비 효율성을 높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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