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하가 영화 ‘하나 코리아’를 준비하며 탈북민을 직접 취재하고 북한 사투리를 연습했던 과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김민하는 작품의 의미와 캐릭터를 준비하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전했다.

사진 JTBC ‘뉴스룸’
탈북민 여성의 정착 과정 그린 작품
김민하는 ‘하나 코리아’에 대해 탈북민 여성이 남한에 정착한 뒤 새로운 꿈과 친구를 만나고,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 만큼 인물의 감정과 삶을 보다 현실적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목숨 걸고 살아가는 모습 인상적”
김민하는 작품을 준비하며 만난 탈북민들의 삶이 가장 깊이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삶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큰 울림을 받았다며, 자신 역시 일상 속 작은 행복과 희망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북한 사투리 연습도 쉽지 않았다
북한 사투리를 익히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김민하는 기존 미디어에서 접했던 북한 말투와 실제 말투가 상당히 달랐다고 설명했다. 훨씬 강하고 생생한 느낌이 있었으며, 단순히 억양만 흉내 내는 방식으로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남한 정착 후 말투 변화까지 연구
특히 극 중 인물이 남한 생활에 적응하면서 말투가 조금씩 변하는 과정도 세밀하게 연구했다.
처음에는 북한식 억양이 강하게 남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남한 말투가 자연스럽게 섞이는 변화를 연기에 담으려 했다는 설명이다.
김민하는 실제 인물들의 삶을 존중하면서도 캐릭터의 감정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하나 코리아’는 탈북민 여성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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