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 달성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올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는 개봉 3일째인 17일 오후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기록됐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올해 최고 흥행 페이스
이번 기록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군체’보다 하루 빠른 성적이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유지했던 ‘호프’는 사전 예매량 6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고, 개봉 첫날에도 약 33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새롭게 썼다.
또한 나홍진 감독 작품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개봉 성적을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미스터리와 액션 결합한 화제작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서 전해진 호랑이 출몰 소식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황정민을 비롯해 조인성, 정호연 등 국내외 배우들이 출연해 묵직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특별관 열풍도 이어져
돌비 시네마와 아이맥스(IMAX), SCREENX, 4DX 등 특별관 예매도 꾸준히 이어지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관객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 높은 완성도의 영상미에 호평을 보내며 입소문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나홍진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
‘추격자’, ‘황해’, ‘곡성’으로 강렬한 작품 세계를 보여준 나홍진 감독은 약 10년 만에 ‘호프’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특히 ‘호프’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진출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이어질 흥행 기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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