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제 금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와 유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금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0시 기준 국내 순금 한 돈(24K·3.75g)은 살 때 83만9000원, 팔 때 70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국제 금값 상승
국제 금 시장은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 달여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뒤 반등해 온스당 4324.36달러를 기록했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은 0.8% 오른 온스당 4365달러에 거래됐다.
또 다른 시점인 16일 오전 9시50분 기준으로는 금 가격이 1.23% 상승한 4384.50달러, 은 가격은 1.88% 오른 64.975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제시됐다.
달러·국채 수익률 약세가 금값에 영향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어서 금리와 국채 수익률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다. 금리가 오르면 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커질 수 있는 반면, 금리와 국채 수익률이 낮아지는 환경에서는 상대적으로 금 가격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국제 금값 상승에는 달러 강세 완화와 유가 하락,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는 국제 금값이 43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는 시점별 설명과 이후 상승한 가격이 함께 제시돼 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시세를 확인할 때는 기준 시점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늘 순금 한 돈 가격은?
한국금거래소 기준 2026년 9월 17일 0시 순금 24K 한 돈(3.75g) 가격은 살 때 83만9000원, 팔 때 70만8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팔 때 52만400원이며, 14K는 팔 때 40만3600원으로 제시됐다.
금 제품은 살 때와 팔 때 가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 시세뿐 아니라 실제 거래 시 적용되는 가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백금·은 시세는 얼마?
백금은 살 때 34만2000원, 팔 때 27만8000원이다.
은은 살 때 1만1930원, 팔 때 9930원으로 나타났다.
금과 은을 비롯한 귀금속 가격은 국제 시세와 환율, 수급 상황 등에 따라 계속 변동될 수 있다.
금값 향방, 미국 연준 결정에 관심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 가격은 달러 가치와 국채 수익률, 금리 전망, 인플레이션 우려 등 여러 변수의 영향을 받는 만큼 연준 발표 이후에도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국제 금값과 국내 금값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움직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 또는 매매 전 최신 시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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