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일요일인 21일, 대형마트 방문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시 휴무일과 할인 행사에 쏠리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주요 대형마트는 지역별 휴무일 차이가 있지만, 이날은 대부분 정상 영업하는 곳이 많다.
다만 모든 점포가 같은 기준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지역은 지자체 결정에 따라 의무휴업일이 일요일이 아닌 평일로 바뀌었고, 점포별 영업시간도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해를 돕기위한 ai 이미지 제작
6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언제?
대형마트는 기본적으로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2026년 6월 기준으로는 14일과 28일이 대표적인 의무휴업일이다.
따라서 6월 21일 일요일은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정상 영업일에 해당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자체별로 휴무일을 평일로 바꾸는 곳이 늘어나면서 지역마다 차이가 커지고 있다.
서울 일부 자치구, 경기 의정부시, 부산 일부 지역, 대구, 청주 등은 기존 일요일 휴무 대신 월요일이나 수요일 등 평일 휴무를 적용하는 사례가 있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형마트 영업시간은 점포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이마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홈플러스는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롯데마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는 점포가 많다.
코스트코 역시 지점별 차이는 있지만 보통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또는 12시 사이에 운영된다.
다만 명절, 신정, 점포별 사정, 지역 조례에 따라 영업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에도 휴무하는 점포가 많아 일반 대형마트와 다르게 확인해야 한다.
지역별 휴무일, 왜 이렇게 다를까?
대형마트 휴무일이 지역마다 다른 이유는 의무휴업일 지정 권한이 기초지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 편의와 지역 상권 상황 등을 고려해 평일 휴무로 바꾸는 곳이 늘었다.
서울 중구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했다.
관악구 역시 주말 정상 영업이 가능하도록 휴무일을 평일로 바꿨다.
경기 의정부시도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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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의정부 지역의 이마트 의정부점, 롯데마트 장암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등은 일요일 쇼핑이 가능하다.
다만 코스트코 의정부점은 기존처럼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를 유지한다.
부산·대구·청주도 평일 휴무 확대
부산 지역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일부 구·군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월요일로 바꾸며 일요일 영업이 가능해졌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대형마트 휴무일을 월요일로 변경했다.
청주시는 수요일 휴무를 적용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의정부 등 여러 지역이 수요일 의무휴업일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제주지역은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에 휴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처럼 지역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일요일이면 무조건 쉰다”는 공식은 이제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마트, 먹거리 할인에 ‘무한 골라담기’까지
이번 주 이마트는 먹거리 중심 할인 행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반값 옛날통닭이다.
이마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국내산 냉장 닭으로 만든 옛날통닭을 한 마리 298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 품목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되며, 일부 카드 추가 할인까지 적용하면 최대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자와 즉석밥을 대상으로 한 ‘무한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된다.
전용 박스나 포대에 상품을 담아 정해진 가격에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보기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노브랜드 역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대용량 가성비 상품과 생활필수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 치킨·초밥·한우 할인 집중
롯데마트는 델리 상품과 축산 상품 할인에 힘을 싣고 있다.
대표 상품인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은 9990원에 판매된다.
나들이철 수요가 높은 초밥 상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연어새우초밥’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된다.
농협안심한우 할인 대전도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함께 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기에 통영점과 거제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시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마트 장보기와 지역 여행 혜택을 함께 묶은 행사라는 점에서 여름 휴가철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만하다.
홈플러스,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진행
홈플러스는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식품과 여름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 인기 상품을 30% 할인가에 선보이고, 자체 브랜드 상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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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올리브유, 여름 의류, 물놀이용품, 선풍기, 냉감 침구 등 계절 상품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무더위가 본격화되기 전 여름 준비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행사다.
다만 홈플러스는 일부 점포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는 계획도 함께 알려졌다.
전국 104개 대형마트 매장 중 37개 점포는 일정 기간 영업을 멈추고, 나머지 67개 매장에 상품 물량을 집중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방문 전 가까운 홈플러스 점포가 정상 운영 중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계란 가격 안정 위해 수입 신선란 공급
계란 가격 안정 대책도 대형마트 장보기와 연결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2112만 개를 수입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 개 이상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계란 가격 부담이 일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빵집, 슈퍼 등 중소 유통업체에도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대형마트뿐 아니라 동네 상권에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은 계속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공휴일 의무휴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소비자 선택권과 유통산업 경쟁력을 고려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특히 온라인 쇼핑과 새벽배송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오프라인 대형마트만 강한 규제를 받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는 장기적인 소비 침체와 온라인 플랫폼 경쟁 속에서 의무휴업 규제가 더해질 경우 영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대로 전통시장 보호를 강조하는 쪽에서는 대형마트 영업 제한이 지역 상권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주장한다.
방문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
대형마트 방문 전에는 세 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첫째, 내가 방문하려는 점포의 휴무일이다.
둘째, 영업시간이다.
셋째, 진행 중인 할인 행사와 카드 조건이다.
같은 브랜드라도 지점마다 휴무일과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고, 할인 행사 역시 일부 점포에서는 제외될 수 있다.
특히 의정부, 고양, 청주, 대구, 부산 일부 지역처럼 평일 휴무제를 운영하는 곳은 기존 일요일 휴무 기준과 다르게 움직인다.
가장 정확한 정보는 각 대형마트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점포명을 검색해 확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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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보기, 핵심은 ‘휴무일 확인’과 ‘행사 비교’
6월 21일은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정상 영업하는 날이다.
다만 전국 모든 점포가 동일하게 운영되는 것은 아니므로 지역별 휴무일 확인은 필수다.
이번 주는 이마트의 무한 골라담기, 롯데마트의 델리·한우 할인, 홈플러스의 물가안정 프로젝트 등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중심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단순히 가까운 마트를 찾기보다, 휴무일과 행사 품목을 함께 비교해 방문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특히 주말 장보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출발 전 한 번만 확인해도 헛걸음을 줄이고 할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