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가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기업인들이 새로운 도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해를 돕기위한 AI 이미지 제작
이탈리아, 삼성에 ‘특별한 국가’…협력 확대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탈리아를 삼성에게 ‘특별한 국가’라고 칭하며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밀라노 가구쇼 등에서 얻은 영감과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가 이탈리아 출신임을 언급하며, 과학 강국인 이탈리아와 기술 혁신 한국이 힘을 합치면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선 문화적, 기술적 교류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이탈리아는 삼성에게 특별한 국가입니다. 밀라노 가구쇼 등은 놀라운 영감의 원천이 됐고 삼성의 최고디자인책임자(CDO)도 이탈리아 출신입니다. 과학 강국인 이탈리아와 기술 혁신의 한국이 힘을 합치면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 확대가 가능할 것입니다.”
페라리 CEO, 한국 시장에 ‘영감’…전동화·디지털화 협력 희망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는 한국을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시장이자 고향 같은 국가’라고 표현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전통 럭셔리카 분야를 넘어 전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에서 한국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과 페라리 회장의 오랜 친분 역시 양국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LS·효성 등 한국 기업, 이탈리아와 실질적 성과 창출
LS그룹 구자은 회장은 이탈리아 현지 기업 인수를 통해 유럽에 변압기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밀라노에 R&D 센터를 설립해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역시 패션과 금융 분야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친환경 소재,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양식품 김정남 회장은 한국 라면과 이탈리아 파스타의 품질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사례를, HD현대건설기계 문재영 사장은 이탈리아 정부의 문제 해결 속도를 페라리에 비유하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네이버, LG화학,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다수의 기업들도 협력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이재명 대통령 “가치 공유 국가 간 연대·협력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대전환기에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한국과 이탈리아가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인들과의 별도 간담회를 통해 정책 건의 사항을 정책실에 직접 건의해달라고 요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의지를 보였다.
| 구분 | 내용 |
|---|---|
| 핵심 인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 |
| 핵심 내용 |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서 양국 기업인 협력 다짐 |
| 날짜/장소 |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
이번 만남은 한국과 이탈리아 간의 경제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양국 기업들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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