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가수로 깜짝 변신해 음악방송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5월 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하지원이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곡은 ‘홈런’. 2003년 영화 ‘역전에 산다’ OST로, 가수 싸이가 작사·작곡하고 하지원이 직접 불러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노래다. 무려 23년 만의 무대 재현이었다.

사진출처 MBC ‘쇼! 음악중심’
■ 공약이 현실이 됐다
이번 무대는 갑자기 나온 게 아니다. 하지원은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 조회수 120만 회를 돌파하면 ‘홈런’ 무대를 하겠다고 직접 약속했다.
팬들이 그 공약을 현실로 만들었고, 하지원은 약속을 지켰다.
■ 무대는 어땠나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하지원은 화이트 컷아웃 크롭 탑 의상으로 등장해 탄탄한 건강미를 뽐냈다. 헤드셋 마이크를 착용한 채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여유로운 미소와 흔들림 없는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많은 댄서와 호흡을 맞추는 단체 퍼포먼스에서는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고, 클라이맥스에서는 수준급 독무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즐겼다. 강렬한 엔딩 포즈로 마무리하자 현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사진출처 MBC ‘쇼! 음악중심’
■ 현장 반응은
객석 분위기도 뜨거웠다. 하지원 플래카드가 현장을 가득 채웠고, “한방이야”라는 가사 구간에서는 관객들의 떼창이 터져 나왔다. 배우의 음악방송 무대라고는 믿기 어려운 완성도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 이날 출연진은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하지원 외에도 에스파, 르세라핌, ITZY, 아일릿, 제로베이스원, 태용, 윤산하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배우로서 이미 정상의 자리에 있는 하지원이 23년 전 노래로 음악방송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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