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동네슈퍼 활성화를 위해 전국 슈퍼마켓 단체와 손잡고 1700원짜리 ‘만땅맥주’ 판매에 나선다.
이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고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꾀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동네슈퍼 3만 곳에서 만나는 ‘만땅맥주’
소진공은 스퀴즈맥주,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마트협회,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땅맥주’를 전국 약 3만 개 동네슈퍼에서 1700원에 판매한다.
100% 라거 맥주인 만땅맥주는 슈퍼마켓 협·단체와 소상공인 상품을 연계한 상생 프로젝트 상품으로, 국내 슈퍼마켓 업계를 대표하는 3개 단체가 처음으로 공동 참여하는 전국 단위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맥주와 함께 즐기는 소상공인 안주 3종
만땅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 상품 3종도 선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되던 새우칩과 남원김부각협동조합 제품, 백년소상공인 제품 등이 전국 동네슈퍼에 입점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는 소진공이 앞서 추진했던 990원 ‘착한소주’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상생 모델이다.
“만땅맥주는 소진공과 슈퍼마켓 협·단체, 소상공인, 제조사가 함께 만든 상생협력 결과물입니다. 앞으로도 우수 소상공인 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을 확대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습니다.”
주류 소비 감소세 속 상생 모델의 의미
최근 국내 주류 소비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가구의 월평균 주류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으며, 국내 주류 출고량 역시 10년간 약 21%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만땅맥주와 같은 초저가 상생 상품 출시는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 구분 | 내용 |
|---|---|
| 핵심 인물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
| 핵심 내용 | 1700원 ‘만땅맥주’ 전국 동네슈퍼 출시 |
| 날짜/장소 | 출시 즉시 / 전국 동네슈퍼 |
이번 만땅맥주 출시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동시에,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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