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주가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광케이블과 광섬유 등 통신 인프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대한광통신
장중 20% 급등…거래량도 폭증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대한광통신은 장중 20% 안팎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한때 1만3500원대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약 2900만 주, 거래대금도 3000억 원을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AI 데이터센터 확대가 호재
시장에서는 AI 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가장 큰 호재로 보고 있다.
생성형 AI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광통신 인프라 구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한광통신은 광섬유와 광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데이터센터와 5G, 차세대 통신망 구축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광통신 관련주 동반 상승
이날은 대한광통신뿐 아니라 광통신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빛과전자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첨단소재와 우리로, 머큐리, 우리넷, 파이버프로 등 관련 종목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AI 인프라 관련 테마가 시장을 주도했다.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은 주의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가능성도 함께 지적하고 있다.
현재 대한광통신은 AI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이끌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 흐름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가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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