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3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약 11만 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의 군 복무와 개인 활동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선 이번 공연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사진출처 BTS 빅히트뮤직
13년의 역사를 부산에 새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부산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장 안팎은 팀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물들었고, 팬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13주년을 축하했다.
무더위 속 팬들의 뜨거운 열정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팬들은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면서도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필리핀에서 온 팬 마리아 산토스(22)는 “날씨는 덥지만 방탄소년단의 13주년을 직접 축하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겠다”며 완전체 무대를 기다린 시간이 길었던 만큼 오늘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페루에서 온 팬 소피아 로드리게스(29) 역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묶는 존재”라며 “13주년 공연을 위해 먼 길을 왔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
덥지만 부산에서 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안전한 공연을 위한 만반의 준비
대규모 인파가 몰린 만큼 경찰은 33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관계기관 역시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안전한 공연 운영에 힘을 보탰다.
방탄소년단은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광안대교 드론 라이트쇼, 영화의전당 빅루프 라이트쇼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산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 구분 | 내용 |
|---|---|
| 핵심 인물 | 방탄소년단 |
| 핵심 내용 | 데뷔 13주년 기념 부산 공연 개최, 11만 팬 운집 |
| 날짜/장소 | 6월 12일~13일 /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
이번 부산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13년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이 써내려갈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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