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작자를 위한 만화 공모전이 올해도 문을 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차세대 만화·웹툰 인재를 찾기 위해 ‘제27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0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이 공모전은 만화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창작 무대를 열어주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경험과 상상력을 녹여낸 작품으로 자유롭게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사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초등부는 칸만화, 중고등부는 웹툰·카툰 도전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게 열려 있다. 부문은 나이대별로 나뉘는데, 초등부는 칸만화로, 중·고등부는 웹툰과 카툰 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주제 제한은 없어 응모자가 원하는 소재로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다만 출품작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만든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가려진다.
대상엔 문체부 장관상…총 49명에게 영예 돌아가
올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경기도지사상, 부천시장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상 등을 포함해 총 49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어서, 축제 열기와 함께 수상자들의 창작 열정도 함께 조명될 전망이다.
접수는 7월 20일부터…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작품 접수는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이라면 엠굿 홈페이지에서 세부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청소년 창작 기회를 넓히고 차세대 만화·웹툰 인재를 키우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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