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잠수함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한국시간 7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 규모가 최대 60조 원에 달하는 만큼 국내 조선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해를 돕기위한 AI 이미지 제작
한국시간 7일 오전 발표 예정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한국시간 7일 오전 5시 10분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의 우선협상대상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한화오션과 독일의 TKMS(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가 최종 후보로 경쟁을 벌이고 있어 발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대 60조 원 규모 프로젝트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여기에 향후 수십 년간 유지·보수(MRO)와 운영 비용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세계 방산·조선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사업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수주 가능성은 ‘박빙’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한국의 수주 가능성에 대해 “현재는 50대 50 정도의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이후 계약 협상과 최종 수주 여부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증권가 “주가 변수는 캐나다 프로젝트”
증권업계는 한화오션의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단기 주가의 핵심 변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결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한화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9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약 3조6310억 원, 영업이익은 5860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 추가 모멘텀 기대
증권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뿐 아니라 하반기 방산 관련 추가 계약과 실적 개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결과가 한화오션의 단기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발표 이후 투자심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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