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13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서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군체’의 누적 관객 수까지 뛰어넘어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흥행 순위 2위에 올라섰다.

사진 소니 픽쳐스
개봉 13일째 600만 관객 돌파
배급사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10일 오전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 이후 13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번 성적으로 ‘스파이더맨 4’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가 기록한 누적 관객 약 595만 명을 추월했다.
이에 따라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흥행 1위는 ‘왕과 사는 남자’
현재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다.
‘왕과 사는 남자’는 약 1691만8000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파이더맨 4’가 600만 관객을 넘어 장기 흥행에 들어선 가운데 앞으로 얼마나 관객 수를 추가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
이번 작품은 전편에서 자신을 알고 있던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선택을 한 피터 파커의 이후 이야기를 다룬다.
톰 홀랜드가 다시 피터 파커를 연기하며 외로움과 혼란을 겪는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그려낸다.
특히 이전 시리즈보다 한층 성숙해진 피터 파커의 모습과 톰 홀랜드의 감정 연기가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관객 평가도 높은 수준 유지
흥행 성적뿐 아니라 실제 관람객들의 평가 역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CGV 골든에그지수는 현재 97%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스파이더맨 4’가 올여름 극장가에서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의 관객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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