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국내 금값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금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수요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맞서는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 움직임이 금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금 1돈(24K·3.75g)을 살 때 가격은 79만4000원, 팔 때는 68만4000원이다.

순금 1돈 살 때 79만4000원
2026년 9월 30일 0시 기준 한국금거래소 금 시세를 보면 순금 24K 3.75g은 살 때 79만4000원, 팔 때 68만4000원이다.
18K는 팔 때 50만2800원이며 14K는 팔 때 38만9900원이다.
백금은 살 때 32만4000원, 팔 때 26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은은 살 때 1만1130원, 팔 때 9270원이다.
국제 금값 4100달러선까지 하락
국제 금값은 미국의 금리 전망과 국채금리, 달러 움직임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협상 상황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속에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이 이어졌다.
이에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지고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했으며 달러 가치도 상승하면서 국제 금값은 온스당 4100달러선까지 하락했다.
금리 오르면 금값 왜 부담받나
금은 이자나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다.
때문에 금리가 오르고 국채 수익률이 상승할 경우 상대적으로 금을 보유하는 매력이 낮아질 수 있다.
달러 가치가 강해지는 것도 국제 금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금 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을 찾는 수요와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동시에 작용하며 가격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 금값 4199.50달러 기록
CNBC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16분 기준 금 가격은 4199.50달러로 31.10달러, 0.75% 상승했다.
같은 시각 은 가격은 61.55달러로 0.173달러, 0.28% 하락했다.
앞서 금값이 크게 밀린 뒤 일부 반등하는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주 금값 변수는?
이번 주 금 시장에서는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연준 인사들의 발언, 미국과 이란의 협상 상황 등이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특히 물가 지표와 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발언에 따라 금리 전망과 달러 가치가 움직일 수 있는 만큼 국제 금값 역시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국내 금 시세 역시 국제 금 가격과 환율 등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매매 전 최신 시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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