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르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팀은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패했지만,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새 소속팀에서의 첫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사진 쿠팡플레이
후반 19분 교체 출격…등번호는 7번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었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후반 19분 공격수로 교체 투입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새롭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7번을 달게 된 이강인이 국내 팬들 앞에서 새 팀 데뷔전을 치르는 순간이었다.
팀은 역전패…이강인은 새 출발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패하면서 마무리됐다.
초반부터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경기 후반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승리를 내줬다.
비록 팀의 결과는 아쉬웠지만 이강인에게는 새로운 소속팀에서 첫 실전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았다.
특히 국내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로 첫 출전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PSG 떠나 3년 만에 라리가 복귀
이강인은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스페인 무대로 돌아온 것은 2022~2023시즌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강인은 스페인 무대에서 성장한 뒤 프랑스 리그로 무대를 옮겼고, 파리 생제르맹에서 유럽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한국 선수 역대 2위 이적료
이번 이적은 이강인 개인뿐 아니라 한국 축구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료는 약 40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665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한국 선수의 유럽 이적료 가운데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높은 기대 속에서 새 팀 데뷔전을 마친 이강인이 앞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팀의 첫 경기 결과와 별개로 새로운 환경에 첫발을 내디딘 이강인의 다음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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