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국내 순금 가격이 1돈(3.75g) 기준 살 때 80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팔 때 가격은 69만1000원이다.
국제 금값은 미국의 물가 지표와 국채금리, 달러 가치가 엇갈린 영향을 미치면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낮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는 금 가격을 지지했지만 국채 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는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순금 1돈 살 때 80만4000원
10월 2일 0시 기준 순금 24K 3.75g 가격은 살 때 80만4000원, 팔 때 69만1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팔 때 50만7900원, 14K는 팔 때 39만3900원으로 나타났다.
백금은 살 때 32만8000원, 팔 때 26만6000원이다.
은은 살 때 1만1250원, 팔 때 9360원으로 집계됐다.
국제 금값 4200달러 안팎
국제 금 가격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이후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낮아지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4155.60달러 수준을 나타냈으며,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은 온스당 4185.5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점인 1일 오전 10시37분 기준 금 가격은 12.90달러, 0.31% 오른 온스당 4200달러를 기록했다.
은 가격은 0.959달러, 1.54% 상승한 61.50달러로 나타났다.
물가 둔화에도 금값 상승폭 제한
미국의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지표는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를 낮추면서 금값을 지지했다.
8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예상치를 밑돌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낮아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반면 미국 경제의 성장과 고용 관련 지표가 시장 전망을 웃돌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했고 달러 가치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흐름은 국제 금값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9월 금값 6% 이상 하락
금 가격은 단기적으로 반등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9월 전체로는 6% 이상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금리 움직임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과 재정 문제 등은 향후 금 시장의 주요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7년 금값 전망도 관심
향후 국제 금값이 어느 수준까지 움직일지도 관심사다.
제시된 전망에서는 국제 금값이 1년 내 온스당 5000달러 이상에서 다시 거래될 가능성이 언급됐다.
다만 금값은 미국의 통화정책과 국채금리, 달러 가치 등 여러 변수에 영향을 받는 만큼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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