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고수동굴은 약 5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석회암 동굴이다. 여름에도 내부 기온이 14~15도 안팎으로 유지돼 무더위를 피해 찾기 좋은 여행지로 꼽힌다.
다만 동굴을 제대로 즐기려면 출발 전 몇 가지 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말과 휴가철에는 방문객이 몰릴 수 있어 입장권 예매와 주차, 관람 동선 등을 사전에 알아두면 훨씬 편리하다.

이해를 돕기위한 AI 이미지 제작
입장료 아끼려면 온라인 예매 확인
고수동굴의 일반 입장료는 성인 1만1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현장에서 바로 표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온라인 예매를 이용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마련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성인 입장권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이용할 경우 1만4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단양 지역의 관광 혜택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나 단체 방문 등 조건에 해당한다면 별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현장에서 매표를 위해 오래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고수동굴 예약하기동굴 안에 계단만 700개…신발부터 챙겨야
고수동굴의 관람 구간은 약 1700m에 달하며 일반적으로 전체 관람에 40분에서 1시간 정도가 걸린다.
특히 동굴 내부에는 계단과 경사가 이어지는 구간이 많아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끄러질 수 있는 구간도 있는 만큼 슬리퍼나 굽이 높은 신발보다는 운동화가 적합하다.
입구에서 제공되는 미끄럼 방지 장갑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동굴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관람을 시작하기 전에 매표소 주변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필수다. 좁은 통로와 계단이 이어지는 만큼 큰 짐을 들고 들어가는 것도 피하는 편이 좋다.
시원하다고 방심은 금물…겉옷 준비
고수동굴 내부는 한여름에도 비교적 낮은 온도가 유지된다.
하지만 약 700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체온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두꺼운 옷보다는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동굴 내부의 좁은 통로를 이동해야 하는 특성상 유모차나 웨건 이용에도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동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주말에는 주차장도 미리 확인
차량을 이용하는 여행객이라면 주차 공간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승용차 기준 주차요금은 3000원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나 주말에는 입구와 가까운 주차장부터 차량이 몰릴 수 있어 혼잡을 피하려면 주변 주차장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간대를 피해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도 주차와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다.
5억 년 자연이 만든 풍경…단양 여행 코스로 주목
고수동굴은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장소를 넘어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석회암 지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굴 곳곳에서 독특한 종유석과 석순 등을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색다른 실내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무더운 여름철 단양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입장권 할인 여부부터 신발, 겉옷, 주차장까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수동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전 당일 운영 여부와 입장 관련 사항을 확인하면 보다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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