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작품을 위해 30kg이 넘는 체중 증량을 감행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건강 이상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유지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민정’에 출연해 배우 생활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 이민정 유튜브
“인생 최고 몸무게 105kg”
이날 유지태는 자신의 대표작으로 영화 ‘봄날은 간다’, ‘올드보이’, ‘왕과 사는 남자’를 꼽았다.
그는 “‘왕과 사는 남자’ 촬영 당시 인생에서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갔다”며 “한명회 역할을 위해 체중을 105kg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키 188cm인 유지태는 데뷔 초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출연 당시 몸무게가 약 72kg이었다며, 작품을 위해 최대 33kg 가까이 증량했다고 설명했다.
“고지혈증과 급성 위염 생겨”
급격한 체중 변화는 건강에도 영향을 미쳤다.
함께 출연한 김준호가 몸 상태를 묻자 유지태는 “고지혈증과 급성 위염이 생겼다”며 “몸이 확실히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우로서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체중을 늘렸지만, 예상보다 큰 후유증을 겪었다는 것이다.
작품마다 달랐던 몸의 변화
유지태는 그동안 작품마다 캐릭터에 맞춰 체형과 분위기를 바꾸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마른 체형부터 묵직한 체격까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역할의 완성도를 높였고, 이러한 연기 열정은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차기작 공개 앞둬
유지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수양대군의 책사 한명회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그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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