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주요 대형마트가 장보기 수요를 겨냥한 할인전에 돌입했다. 한우와 수산물, 과일, 선물세트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기준 이번 주 토요일은 대부분 대형마트가 정상 영업한다. 다만 의무휴업일은 지역과 점포에 따라 다르게 운영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9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13일·27일…지역별 차이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2026년 9월 둘째·넷째 일요일인 13일과 27일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해당한다.
다만 모든 점포가 같은 날 쉬는 것은 아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동대문구·중구·관악구를 비롯해 대구, 충북 청주, 부산, 경기 의정부·고양 등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역에 포함된다.
특히 청주시는 추석을 고려해 9월 두 번째 의무휴업일을 기존 23일에서 추석 당일인 25일로 한시 변경했다. 대형마트 7곳과 준대규모점포 36곳 등 총 43개 점포가 대상이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형마트의 일반적인 영업시간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코스트코 역시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실제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점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코스트코의 경우 자료상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뿐 아니라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에도 휴무한다. 명절 전후 대형마트를 찾을 예정이라면 해당 점포의 영업 여부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마트, 제수용 수산물 최대 40% 할인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수용 수산물 할인에 나선다.
‘국산 데친 문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영광 참굴비’도 40% 할인해 3만원대에 판매한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연계해 사과·배·곶감·양파·감자·한우 국거리 등 30여 개 품목도 최대 40%가량 할인한다.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품목에 따라 행사카드 또는 신세계포인트 혜택을 적용해 최대 50% 할인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프리미엄 나주배’는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3만9480원에, ‘한우 냉장 2호 세트’는 17만44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 확대
롯데마트 역시 17일부터 24일까지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올해 선물세트 전체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10% 늘리고, 이 가운데 5만원 미만 가성비 상품은 20% 확대했다.
‘충주사과’ 3㎏은 2만9000원, ‘한판 제스프리 골드키위’ 12입은 1만6900원, ‘매일견과 하루한줌’ 80봉은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소 LA식 갈비세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9만9000원, ‘AI 선별 영주 소백산 사과’는 행사카드 결제 시 8만9900원에 선보인다.
토이저러스에서는 다음 달 11일까지 완구 할인전도 진행한다. 레고 260여 종은 최대 40%, 헬로카봇과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최대 50% 할인한다.
홈플러스, 한우·돼지고기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는 추석 물가잡기 캠페인 ‘홈플 is BACK’ 2차 행사를 통해 약 360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한우 전 품목도 최대 50% 할인한다.
계란과 생연어, 베이커리, 치킨 등 주요 먹거리와 샤인머스캣·캠벨포도 등 과일도 할인 대상이다. 두부와 장류, 요거트, 파스타 소스, 코카콜라 등 일부 상품에는 1+1 혜택을 적용한다.
제수용 식품과 햅쌀, 적·전류, 맛살, 햄, 식용유, 당면 등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상품도 행사에 포함됐다.
정부도 추석 장보기 할인 확대…농축산물 30일까지
정부의 추석 성수품 할인 지원도 확대된다.
자료에 따르면 농축산물 할인 행사는 당초 23일까지에서 30일까지 일주일 연장된다. 대형·중소형 마트와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 전국 약 1만2000개 판매처가 대상이다.
수산물 정부 비축물량도 2000t 추가해 총 2만2000t을 공급하고, 공급가격 인하 폭은 시중가 대비 최대 50%로 확대한다.
전통시장에서는 20일까지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최대 2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추석 직전 대형마트마다 할인 품목과 적용 카드, 회원 조건 등이 다른 만큼 실제 구매 전 행사 조건과 점포별 휴무일·영업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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