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국내 금값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 금 가격이 미국 고용지표의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물가 지표로 향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순금 1돈(24K·3.75g)은 살 때 84만1000원, 팔 때 71만4000원이다.

순금 한 돈 살 때 84만1000원
이날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 24K 3.75g의 가격은 살 때 84만1000원, 팔 때 71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18K는 팔 때 52만4800원, 14K는 팔 때 40만7000원이다.
백금은 살 때 34만원, 팔 때 27만6000원이며 은은 살 때 1만1900원, 팔 때 9900원으로 집계됐다.
국제금값 0.5% 하락
국제 금 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CNBC가 전한 시장 상황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GMT 기준 오전 2시 11분 온스당 4405.47달러로 0.5%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가격도 0.5% 내린 4452.20달러를 기록했다.
별도의 장중 가격에서는 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금 가격이 0.62% 하락한 4450달러, 은 가격은 0.42% 내린 66.47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고용지표에 금값 압박
금값 하락 배경으로는 미국 고용지표와 이에 따른 통화정책 전망 변화가 거론됐다.
한국금거래소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고, 국제 금값이 이전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는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시장금리가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면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주 미국 8월 CPI 주목
시장의 다음 관심은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물가 지표에 집중되고 있다.
물가 흐름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 전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금 가격이 고용지표와 금리 전망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 만큼 물가 지표 발표 전후 국제 금값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9월 8일 금값시세 한눈에
8일 0시 기준 한국금거래소 시세를 보면 순금 1돈은 살 때 84만1000원·팔 때 71만4000원이다.
18K는 팔 때 52만4800원, 14K는 팔 때 40만7000원이며 백금은 살 때 34만원·팔 때 27만6000원, 은은 살 때 1만1900원·팔 때 9900원이다.
금 시세는 국제 금 가격과 환율, 국내 수급 등에 따라 수시로 달라질 수 있어 실제 거래 시점의 가격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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