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은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하루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33도까지 올라…폭염 수준 더위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대전은 33도, 춘천 32도, 대구 32도까지 오르며 한여름 같은 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기온
| 지역 | 아침 | 낮 |
|---|---|---|
| 서울 | 22도 | 33도 |
| 인천 | 22도 | 30도 |
| 춘천 | 20도 | 32도 |
| 강릉 | 19도 | 26도 |
| 대전 | 21도 | 33도 |
| 대구 | 19도 | 32도 |
| 전주 | 21도 | 31도 |
| 광주 | 20도 | 31도 |
| 부산 | 20도 | 26도 |
| 제주 | 21도 | 27도 |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올라 야외 활동 시 온열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후부터 내륙 곳곳 소나기
무더위와 함께 오후에는 소나기 소식도 있다.
소나기가 예상되는 지역은 서울·경기 내륙을 비롯해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와 남서 내륙 등이다.
비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릴 가능성이 크며, 지역에 따라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는 비가 예상되는 만큼 외출 시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제주는 빗방울, 미세먼지는 ‘보통’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다만 강수량은 매우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당분간 무더위 계속
더위는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습도까지 높아 실제로 느끼는 더위는 기온보다 더 심할 수 있다.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한낮에는 장시간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내일도 소나기 이어져
7월 1일에도 더위는 계속된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오후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이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후반에는 비 소식
주 후반으로 갈수록 비가 내리는 지역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3일에는 제주도와 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4일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수가 예상된다.
이후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은 27~33도 안팎을 유지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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