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임시휴업 중인 점포의 영업 재개를 추진하고 있지만, 재개 시기를 두고 회사와 노조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회사는 8월 초 영업 정상화를 목표로 준비 중인 반면, 노조는 영업 재개 시점과 준비 기간을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의견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해를 돕기위한 AI 이미지 제작
회사 “8월 초 영업 재개 추진”
홈플러스는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이 집행되는 대로 임시휴업 중인 핵심 점포 67곳의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8월 1일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지만, 자금 집행과 운영 상황에 따라 실제 재개 일정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밀린 직원 급여와 협력업체 미정산 대금도 순차적으로 지급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재개 시기 놓고 엇갈린 의견
영업 재개를 두고 노조 내부에서도 입장이 나뉘고 있다.
마트노조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고려해 가능한 한 영업을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일반노조는 상품 발주와 매장 정비, 인력 복귀 등을 고려하면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일부 점포는 폐점 절차
지난 5월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 일부 점포는 영업을 재개하지 않고 폐점 절차를 밟게 된다.
회사 측은 비용 절감을 위해 본사와 매장 운영 인력을 최소화하고, 일부 직원은 당분간 휴직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화의 핵심은 운영 안정
업계에서는 영업 재개 자체보다 이후 운영이 얼마나 빠르게 정상화되느냐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협력업체 납품 정상화와 상품 공급 안정, 자체브랜드(PB) 운영 확대 등 실질적인 영업 기반이 회복돼야 경영 정상화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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