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의 설정환과 주새벽이 작품을 향한 애정과 캐릭터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두 배우는 각자의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외적인 변화는 물론 세밀한 감정선까지 준비했다고 밝히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 KBS 욕망의덫
설정환 “과거와 현재의 변화에 집중”
설정환은 극 중 고은설의 연인이자 청마그룹 핵심 브레인인 차석진 역을 맡는다.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구지원 작가와 이대경 감독에 대한 신뢰를 꼽으며 “학생 시절과 현재를 모두 연기해야 하는 만큼 인물의 흐름과 텐션 조절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머리 스타일과 분위기 변화 등을 준비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차석진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차석진은 책임감·정의감·반전 매력”
설정환은 차석진을 ‘책임감’, ‘정의감’, ‘반전 매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소개했다.
또 작품을 한 단어로는 ‘파국’이라고 표현하며 “인물들의 욕망이 어떤 결말을 향해 흘러가는지 지켜봐 달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주새벽 “단순한 악역 아닌 입체적 인물”
주새벽은 청마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해라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으려는 인물이지만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다양한 감정을 지닌 캐릭터”라며 “겉으로는 자신감이 넘치지만 내면에는 불안함도 공존한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선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말투와 걸음걸이, 시선 처리 등 작은 습관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8월 10일 첫 방송
두 배우는 “모든 배우와 제작진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작품”이라며 “각 인물의 욕망과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성이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리벤지 드라마로, ‘붉은 진주’ 후속작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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