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것조차 쉽지 않게 만드는 퇴행성 관절염과 무릎 건강 관리법이 공개된다.
MBC ‘다큐프라임’이 실제 관절염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무릎 통증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한 관절을 오래 유지하기 위한 관리법을 살펴본다.

사진 MBC 다큐프라임
무릎 관절염 4기, 결국 인공관절 수술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 ‘걸으면 살고 멈추면 죽는다’ 편에서는 노년기 삶의 질과 밀접한 무릎과 연골 건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75세 전남순 씨는 퇴행성 관절염 4기 진단을 받은 뒤 심한 무릎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양쪽 무릎에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았다.
말기 퇴행성 관절염에서 시행되는 인공관절 수술은 통증과 기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 방법 가운데 하나지만, 수술 이후에도 재활과 회복 과정이 필요하다.
방송에서는 수술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과 이후 달라진 일상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30년 봉사활동도 멈출 위기
무릎 통증으로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워진 사례도 소개된다.
66세 김종순 씨는 30년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왔지만 최근 무릎 통증이 심해지면서 일상적인 활동에도 고민이 커졌다.
무릎뿐 아니라 손가락 관절염까지 진행되면서 관절 변형도 나타난 상황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방송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통증과 관절 건강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운동도 무조건 많이 하면 좋을까
관절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운동법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65세 박재복 씨는 5년 전부터 시작된 무릎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매일 운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통증은 오히려 심해졌다.
‘다큐프라임’은 개인의 관절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운동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며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관절염 이후에도 다시 움직일 수 있다
관절 통증을 극복하고 활발한 생활을 이어가는 사례도 공개된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았던 67세 박경희 씨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암벽을 등반하고 클라이밍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52세 김선희 씨 역시 손가락과 무릎 관절염으로 한때 직업을 포기할 위기에 놓였지만, 현재는 애견 미용 학원과 미용실을 운영하며 자신의 일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사례를 통해 관절 건강이 나이와 관계없이 삶의 활동성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콘드로이친, 관절 건강에 어떤 역할?
방송에서는 관절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콘드로이친을 섭취한 사례도 소개한다.
콘드로이친은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체내 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관절염은 원인과 증상, 진행 정도에 따라 관리와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특정 운동이나 건강기능식품만으로 관절염 치료를 대신하기보다는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걷는 삶’을 지키려면
무릎 건강은 단순히 통증의 문제를 넘어 일상생활과 활동량,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다큐프라임’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례를 통해 무릎 통증을 무조건 참고 버티기보다 자신의 상태를 살피고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할 예정이다.
걷는 즐거움을 오래 유지하기 위한 관절 건강 관리법을 다루는 MBC ‘다큐프라임’ ‘걸으면 살고 멈추면 죽는다’ 편은 오는 9일 오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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