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가 확대된다. 지원 대상 연령이 만 24세까지 넓어지고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도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어난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울시가 문화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지원연령 21~24세로 확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 대상 연령이다.
기존에는 21~23세 청년이 대상이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21~24세로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02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연령 제한 때문에 신청하지 못했던 24세 청년에게도 문화관람비 지원 기회가 생긴 셈이다.
1회 사용 한도 7만원→10만원
문화패스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도 커진다.
기존 1회 사용 한도는 7만원이었지만 앞으로는 최대 1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티켓 가격이 높은 공연을 관람할 때 이용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간 전체 지원금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1인당 최대 20만원이다.
연극·뮤지컬부터 전시까지
서울청년문화패스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문화 분야에는 연극과 뮤지컬을 비롯해 무용, 클래식, 국악, 전시 등이 포함된다. 청년들이 평소 비용 부담 때문에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이나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다.
특히 이번에 1회 사용 가능 금액이 1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선택할 수 있는 공연의 폭도 이전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방법은?
신청은 서울시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카드 발급과 실제 이용에 필요한 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1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자신의 출생연도뿐 아니라 서울 거주 여부 등 세부 자격요건을 모집 공고에서 확인한 뒤 신청하는 것이 좋다.
2002~2005년생 최대 20만원 지원
정리하면 개편된 서울청년문화패스는 2002~2005년생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만원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한다.
지원 연령은 기존 21~23세에서 21~24세로 확대됐으며, 1회 사용 한도 역시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된다.
연극과 뮤지컬, 무용, 클래식, 국악,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 청년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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