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니가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의 도쿄와 오사카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일본까지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누비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이어갔다.
제니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공연에 이어 16일 오사카 만박기념공원에서 펼쳐진 ‘서머 소닉 2026’ 무대에 올랐다.

사진 OA엔터테인먼트
제니, ‘서머 소닉 2026’ 헤드라이너 합류
올해 25주년을 맞은 ‘서머 소닉’은 일본의 대표적인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꼽힌다.
제니는 올해 스트록스, 자미로콰이, 라르크 앙 시엘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헤드라이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도쿄에서는 ‘마운틴’ 무대의 마지막을 책임지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오사카 공연에서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만트라’·‘라이크 제니’ 대표곡 무대
공연에서는 제니의 솔로 아티스트로서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제니는 ‘만트라(Mantra)’,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등 자신의 대표곡을 선보이며 공연을 이끌었다.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난 만큼 기존 발표곡뿐 아니라 미공개 신곡까지 무대에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최근 제니가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음악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식 발매와 새로운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제니 신곡·글로벌 차트 성적도 관심
제니는 지난 7월 얼터너티브 팝 싱글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곡은 공개 이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받았다.
테임 임팔라와 협업한 ‘드라큘라(Dracula)’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냈다. 미국 빌보드 ‘핫 100’ 톱10에 통산 11주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미디어베이스 ‘핫 AC 라디오’ 차트에서도 5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유럽·일본까지…페스티벌 행보 마무리
제니는 올해 세계 곳곳에서 개최된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 스페인 ‘매드 쿨 페스티벌’,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이어 일본 ‘서머 소닉 2026’까지 무대를 마치면서 올해 예정된 글로벌 페스티벌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룹 활동을 넘어 자신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해외 대형 페스티벌의 중심 무대를 잇달아 맡았다는 점에서 제니의 솔로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도쿄에서는 제니 기념 팝업도
일본에서는 ‘서머 소닉 2026’ 공연과 함께 제니를 만날 수 있는 별도의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도쿄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에서는 제니의 이번 ‘서머 소닉 2026’ 출연을 기념한 팝업이 운영 중이며 오는 1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도쿄와 오사카에서 ‘서머 소닉 2026’ 헤드라이너 무대를 마친 제니가 미공개 신곡을 포함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제니, 일본 ‘서머 소닉 2026’ 헤드라이너 장식…도쿄·오사카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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