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한국판 영화 ‘인턴’이 원작 감독의 응원을 받았다.
2015년 개봉한 원작 ‘인턴’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한국 리메이크와 두 주연 배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국내에 이어 홍콩과 대만 등 아시아 9개국 개봉도 확정됐다.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한소희 CEO·최민식 실버 인턴으로 만난다
한국판 ‘인턴’은 패션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한 회사의 CEO 선우와 37년 경력의 실버 인턴 기호가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소희가 CEO 선우를, 최민식이 실버 인턴 기호를 맡아 세대와 직급을 넘어서는 특별한 오피스 라이프를 그려낸다.
할리우드 원작에서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가 보여준 관계를 한국적인 정서와 캐릭터로 어떻게 새롭게 풀어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원작 감독 “한국 리메이크 소식 반가웠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한국판 제작 소식에 반가움과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도 ‘인턴’의 이야기가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한국 리메이크가 창작자로서 설레는 일이라고 전했다.
특히 원작을 사랑해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작품에서도 따뜻한 웃음과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최민식 캐스팅에 “깊이와 품격 기대”
최민식을 향한 기대도 컸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인 최민식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의 로버트 드 니로와는 또 다른 깊이와 품격, 유쾌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소희에는 “현대적인 리더 잘 표현할 것”
한소희가 연기할 CEO 선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기대를 내비쳤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당당하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현대적인 리더의 모습을 한소희가 매력적으로 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민식과 한소희, 두 배우가 만들어낼 특별한 호흡이 궁금하다고 전해 한국판에서 새롭게 탄생할 캐릭터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 넘어 아시아 9개국 개봉
‘인턴’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객과도 만난다.
국내 개봉 한 달 뒤인 10월 16일부터 홍콩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9개국에서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배급사 측에 따르면 이는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선보인 한국영화 가운데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다.
한국판 ‘인턴’ 오는 16일 개봉
한국판 ‘인턴’의 연출은 김도영 감독이 맡았다.
최민식과 한소희를 비롯해 김준한, 류혜영, 김금순, 박예니, 김요한, 임성균, 윤상정 등이 출연한다.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원작을 한국적인 색깔로 다시 풀어낸 가운데 최민식과 한소희가 어떤 세대 초월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영화는 오는 1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최민식·한소희 ‘인턴’, 원작 감독도 반했다…“두 배우 호흡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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