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소나기가 내리며 요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한낮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동해안·제주 비… 내륙은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부산과 울산, 경남 동부 내륙 지역에도 오전부터 낮 사이 비구름이 지나며 빗방울을 뿌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충북 남부와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소나기가 예보됐다.
일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궂은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늦더위 기승… 한낮 최고 33도 ‘훌쩍’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지만 무더위는 여전히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사진 기상청 3일 오후날씨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 일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하며 공기는 청정하겠다.
다가오는 주말 날씨 전망은?
금요일인 내일(4일)을 비롯해 주말인 5일과 6일, 전국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되찾을 전망이다.
하지만 강원 동해안과 산지, 제주도 등 외곽 지역은 주말 내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어지는 다음 주(7일~12일)에도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으나, 영동과 남부지방 등은 구름이 많은 날이 잦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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