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윤경이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 깊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언니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놓으며 후회와 미안함을 쏟아내는 장면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1일 방송된 ‘아파트’에서 하윤경은 강하리 역으로 출연해 밝고 씩씩했던 모습과는 다른 무너진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사진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억눌렀던 감정 끝내 폭발
강하리는 언니를 향해 “이제 아무것도 하지 마. 언니 힘든 거 아니까 날 위해 그 어떤 일도 하지 말라”고 울먹이며 감정을 터뜨렸다.
오랫동안 참아왔던 마음이 한순간에 폭발하는 장면은 복잡한 심리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언니 청춘, 나 때문에…” 눈물의 사과
이어 강하리는 자신을 자책하며 언니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나는 실패한 것 같다. 실패하고 나서야 언니가 보였다. 나 때문에 허비한 언니의 청춘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는 고백은 자매의 깊은 감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새로운 시작 다짐
눈물을 흘린 뒤 강하리는 새로운 출발도 결심했다.
“이제 내 꿈은 내가 이루겠다”는 다짐을 통해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성장 서사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웃음까지 책임진 강하리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강하리 특유의 솔직한 매력은 빛났다.
박해강의 초상화를 본 뒤 “그것보다는 잘생기지 않았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고, “팩트에 근거해서 숙제를 해보자”라는 재치 있는 대사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아파트’는 아파트 입주자대표 선거를 배경으로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파헤치는 생활 밀착형 휴먼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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