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이후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보인 ‘오디세이’는 ‘부산행’과 ‘파묘’를 넘어 국내 역대 흥행작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오디세이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외화 흥행 순위 5위…‘인피니티 워’ 넘어
‘오디세이’의 흥행은 국내 개봉 외화 가운데서도 두드러진다.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최종 관객 수 1123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개봉 외화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누적 1200만 명이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트로이 전쟁 이후 10년의 여정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특유의 대형 스케일을 앞세웠으며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
‘오디세이’는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작품으로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에 이어 두 번째 천만 관객 영화를 보유하게 됐다.
외화 기준으로는 ‘아바타: 물의 길’ 이후 4년 만에 등장한 천만 관객 영화라는 기록도 세웠다.
천만 관객을 넘어선 뒤에도 흥행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결국 1200만 고지까지 올라섰다.
올해 외화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장기 흥행 기록도 눈길을 끈다.
‘오디세이’는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를 이끈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1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앞으로 최종 관객 수가 어디까지 늘어날지도 관심을 모은다.
‘오디세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오디세이’ 1200만 관객 돌파…역대 외화 흥행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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