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장보기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부 지원책이 시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도 진행된다. 농축수산물과 선물세트 할인 행사도 잇따라 시작된다.

이해를 돕기위한 ai 이미지 제작
고속도로 통행료 24~27일 면제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길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해당 기간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명절 이동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 통행료를 면제해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16일부터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농할상품권도 액면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사과·배·소고기 최대 40% 할인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된다.
3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사과와 배, 소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수산물 할인은 9일부터 시작된다. 명태와 고등어, 김 등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며, 행사 기간에는 소비자 1인당 할인 한도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추석 성수품 16만3000톤 공급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성수품 공급량도 확대한다.
정부는 추석 3주 전부터 사과·배·배추·무·양파·마늘·애호박·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3대 성수품을 총 16만3000톤 공급한다.
이는 평상시 공급량의 약 1.6배 수준이다.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 물량 등을 활용해 평시보다 2.6배까지 공급을 확대한다.
한우·과일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추석 선물세트 할인도 진행된다.
수요가 많은 과일과 제수용품, 한우 등 농산물 선물세트는 최대 50%, 수산물 선물세트는 최대 53%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라면과 빵 등 가공식품 약 4700개 품목도 식품업계와 협력해 최대 64% 특별 할인한다.
KTX도 추석 기간 최대 50% 할인
철도 이용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된다.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역귀성 등 일부 KTX 열차는 예매율에 따라 운임을 30~50% 할인한다.
대상 열차에 한해 구간과 관계없이 4명이 이용할 수 있는 정액 상품도 판매한다. KTX는 9만9000원, KTX-이음은 4만9000원이다.
정부 대책에 따르면 추석 기간 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24~27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16~20일이라는 점을 우선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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