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자 토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지 않는 시간에는 높은 습도까지 더해져 후텁지근하게 느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부터 비 시작…밤에는 충청·전북·경북으로 확대
오늘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전남권과 경남권에 비가 시작되며, 밤에는 충청권 남부와 전북, 경북권까지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오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경북 중·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와 소나기는 지역에 따라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어 야외활동을 계획했다면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소나기와 함께 돌풍·천둥·번개 주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갑작스럽게 비가 강해지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는 감속 운행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는 상류에 내린 비로 갑자기 물이 불어날 가능성에도 주의해야 한다.
폭염도 계속…최고체감온도 33도 안팎
비 소식에도 더위가 완전히 물러나지는 않는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일부 강원 남부 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다.
야외에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 31도·대구 32도·광주 33도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사진 기상청 15일 오후날씨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비
일요일인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오늘보다 낮 기온이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월요일인 17일에는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남권에서는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다음 주 다시 30도 넘는 무더위
18일 화요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19일 수요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낮 기온은 31~34도까지 오르겠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30~34도 수준을 보이겠다.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비와 소나기가 이어진 뒤 다음 주에는 다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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